[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1등 당첨 비결요, 착하고 바르게 사는 것이죠.”연금복권 720+ 142차, 144회차 1·2등 동시 당첨자와 즉석복권 스피또 1000 1등 담첨자의 이구동성이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연금복권 720+ 142차, 144회차 1·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스피또 1000 69회차 1등 당첨자도 배출됐다.연금복권 142회차 1·2등 동시 당첨자 유모(65, 여) 씨는 친정에 놀러 온 딸에게 연금복권 5장 중 1장을 선물했고, 딸과 함께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유 씨는 “1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유한양행이 2022년 연간 매출은 1조7000억원을 넘어섰지만, 정작 영업이익은 360억원에 그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1조7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880억원)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125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85억원) 줄었다. 유한양행은 별도기준으로는 연간 매출 1조7263억원, 영업이익 411억원, 당기순이익 130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종근당이 지난해 품목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은 2022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1조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 당기순이익 7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8%(1447억원), 16.0%(151억원), 88.8%(376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7.05%)보다 0.25%포인트 상승했다. 1000원어치를 팔았을 때 70원을 남기다 73원을 번 셈이다. 종근당은 주요 품목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자회사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시장을 겨냥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131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9%(1492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6%(238억원) 줄었다. 순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4%(605억원→270억원) 감소했다. 동아제약(5430억원), 용마로지스(3453억원), 에스티젠바이오(279억원), 동천수(329억원), 동아에스티(6483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지난해에 이어 에이스침대 오너일가 안유수·안성호 부자가 받는 배당금이 88억원을 넘었다. 안성호 대표가 82억6841만원을, 부친인 창업주 안유수 회장이 5억5465만원을 받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주당 1330원을 배당하면서 소액주주에게 1500원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게 1000원을 적용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3463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04%(1억원), 14.9%(107억원) 감소했다. 이쯤되면 다른 기업들은 자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대상이 올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섰지만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에 머물러서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854억원, 영업이익 1392억원, 당기순이익 79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7%(6154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2%(140억원), 45.2%(655억원) 감소했다. 대상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편의식 등 식품매출이 늘고 전분당 등 소재 매출이 증가한 점을 꼽았다. 또 대상은 당기순이익이 준 것도 사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육군사관학교에 수상안전 강습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교수와 교관 포함 간부 1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수상안전강사봉사회 서은주 회장, 권연택·양성태 부회장 강사진에 의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강습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물놀이 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하기 위해 대비하는 교육이다. 이 교육의 수료 평가를 거쳐 합격한 10명은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했다. 박소희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수영교관은 “대한적십자사 수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지필성’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다. 스타벅스는 3·1절 10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기증이 여섯 번째 독립문화유산 기부라고 23일 밝혔다. 백범 선생의 휘호 기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에 ‘존심양성’, 2016년에 ‘광복조국’이 스타벅스를 통해 기증됐다. 휘호 유지필성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의미로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해 1949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7일에 덕수궁 중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금양그린파워가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을 22일 발표했다. 금양그린파워는 전기 계장공사 분야를 화공과 산업 플랜트에서 발전 플랜트까지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플랜트 공사 실적을 기반으로 100여건의 해외 플랜트 공사를 수행했다. 아람코, 아드녹 등으로부터 입찰 참여 자격도 받았다. 금양그린파워는 기존 설계·조달·시공(EPC)으로 참여하던 형태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와 발전사업 진출로 발전소 운영과 경상 정비 사업 등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3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운영 계획과 향후 투자와 경영 비전을 내놨다. 레고랜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시즌 오프닝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롭게 바뀌는 변화를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새로 부임한 이순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춘천의 레고랜드는 오랜 세월 함께할 친구이자 파트너로, 멀린엔터테인먼트의 사업부가 레고랜드 리조트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레고랜드에 세 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긴다. 이는 파크 야간개장, 어린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오뚜기 연매출이 창사이래 첫 3조원을 돌파했다. 자회사 합병으로 연결기준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1833억원, 영업이익 1856억원 당기순이익 26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2%(4442억원), 11.5%(190억원), 106.1%(1379억원) 증가한 것이다. 오뚜기는 자체 내부 분석 결과 매출이 증가한 요인으로 조흥과 오뚜기라면의 연결 편입에 따른 4분기 실적 반영을 꼽았다. 또한 오뚜기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상승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가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 측 일부 관계자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헬릭스미스는 비대위 측 일부 주주에 대해 자본시장법 제147조 제1항과 동 시행령 제141조 제2항, 자본시장법 제150조 제1항에 따른 의결권 제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일부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8.9% 중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의 5%를 초과하는 지분에 대해 의결권 행사가 금지됐다.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상황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가 대웅제약이 제출한 1심 판결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대웅제약은 주력 의약품인 나보타의 제조와 판매를 포함한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5일 대웅제약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 판결에 대해서도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다. 지난해 2월 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기술이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은 이와 상반된 판결을 내렸다. 대웅제약에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도로변 상가 빈 점포를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코로나19가 끝나고 엔데믹 시점에서도 실물 경기 하락에 힘입어 비어있는 점포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이 곳은 유동 인구가 많아 장사가 꽤 잘 된 편이었다. 작은 오토바이 한 대가 쓸쓸히 점포 안에 자리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어요.”인천 서구 청소년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에 다니는 이온유(여, 14세) 학생의 말이다.이 양은 “학교와 달리 내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고 친구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래 친구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며 14일 이 같이 밝혔다.이 양의 이 같은 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가능했다.복권기금은 매년 청소년 활동과 보호, 복지증진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육성기금을 훈원하고 있다. 복권기금은 지난해에만 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동아ST가 전문의약품,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13일 동아S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6358억원, 영업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7.7%(457억원), 110%(170억원), 120.1%(143억원) 증가한 것이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작년 매출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23년 토끼해에 연금복권과 즉석복권 1등 당첨자가 각각 나왔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김 모씨가 연금복권 140회차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고 10일 밝혔다.김 씨는 운동하다 복권이 사고 싶어져 떠오른 번호를 선택해 연금복권을 구입했다.그는 “매주 금요일 복권판매 점주가 주는 대로 연금복권 한 묶음을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끝자리 번호 5번과 9번이 떠올라 연금복권 두 묶음을 구매했다”고 말했다.김 씨는 “평소 기부하는 마음으로 매주 복권을 구매한다. 당첨이 안 돼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이대(이화여자대학교)요? 공부 못하는 얘들이 가요.”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외국어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등 국내 특목고등학교(特目高等學校)의 현실이다. 최소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간다. SKY 급인 이대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른다.반면, 한 글자가 다른 특성화고등학교(特性化高等學校)는 다르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두나(유진 경감), 김시은(소희) 씨 등이 열연한 다음 소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2006년 11월 LG상사에서 독립한 LF그룹의 구본걸 회장이 장남 구성모 대표가 최대주주인 고려디앤엘을 통해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F는 2006년 11월 LG상사에서 독립해 발족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려디앤엘은 지난달 3~5일 장내매수를 통해 3일(1만2200주), 4일(2만3623주), 5일(2482주) LF 주식 3만8305주를 매입했다. 고려디앤엘이 보유한 LF 주식 수는 202만6128주다. 지난해 말 기준 6.80%에서 이달 6.93%로 확대된 것이다. 고려디앤엘은 LF네트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휴온스 윤성태 회장이 후계 승계를 위해 계열사 효과를 보고 있다. 2016년 3월 25일 휴온스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주)휴온스는 인적분할로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2021년 4월 1일 물적분할로 바이오사업부문 휴온스로 나뉘었다. 현재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40.89%), 휴메딕스(40.64%), 휴엠앤씨(57.09%), 휴온스바이오파마(74.58%), 휴온스메디텍(46.51%), 휴온스랩(61.17%), 휴온스USA(100%) 등 계열사를 갖고 있다. 휴온스 아래 휴온스푸디언스(74.09%)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