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성아 기자] 쿠팡이 8일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으로 백수하 전 차병원 홍보본부장을 영입했다.백수하 부사장은 서울신문과 YTN, 문화일보 등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이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획조정실 상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로 재직했다. 쿠팡 입사 전에는 차병원/바이오그룹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쿠팡 커뮤니케이션 조직에서 백수하 부사장은 기존 김영태 부사장과 함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도맡게 된다. 현재 두 부사장은 함께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업무의 구분은 따로 두지 않은 상태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보험연수원은 민병두 전 국회의원이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민 원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했다. 이후 문화일보를 거쳐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삼선 의원 출신이다. 국회에서는 문화관광위원과 교육위원·정무위원·정무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앞서 생·손보사 대표 등 보험연수원 이사 7인으로 구성된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병두 신임 원장을 연수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해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지난해 12월30일에는 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원장 선임안을 의결했다.보험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사진=민병두 의원 프로필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차기 보험연수원장으로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내정됐다.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21일 2차 회의를 열고 민 전 의원을 신임 보험연수원장으로 단독 추천했다. 민 전 의원은 추후 회원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원추위는 "민병두 후보를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민 전 의원은 1958년 강원도 홍성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성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작구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왼쪽)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시장 앞에서 각각 유세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지상파 3사(KBS·MBC·SBS)는 이날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15분에 맞춰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5%,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43.2%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1.
▲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종로와 광진을, 동작을, 송파을 등 4.15총선 최대 격전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앞서거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6일간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기간이다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참석을 마지막으로 엿새째 두문불출하던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7일 예상을 깨고 공개행보를 보인 가운데, 미국이 이란의 2인자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할 때 사용한 암살 전용 드론(무인 공격기) ‘MQ-9 리퍼’를 지난해 말 한국에도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6일자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 정보 소식통은 이날 “리퍼가 최근 한국에 임시 배치된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히 어디에 몇 대가 배치됐는지는 확인해줄 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첩보를 이첩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18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 전 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른바 청와대 ‘하명 수사’ 관련 문건에 자신과 관련된 관계자들과 관련 형사처벌 조항 내용이 적혀있던 것을 봤다고 해당매체에 주장했다고 한다.해당매체는 ‘청와대가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씨.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참고인 조사에서 전 법무부 장관 조국(54)씨로부터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가 26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검찰이 조씨가 누구의 청탁을 받고 박 비서관에게 감찰 중단을 지시했는지 등 조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그간 자신의 일가 의혹 수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던 조씨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을 무력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에 이어 아들까지 ‘스펙 특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 아들 조모(23) 씨가 고교 시절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해촉 요건에 해당할 정도로 행사에 자주 불참했음에도 참여 인증서를 받았다고 가 이날 보도했다. 조 후보자 아들은 한영외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3년 서울시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선발돼
▲(좌)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문재인 정권에서 ‘왕실장’이라 불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던 인물이 있다. 바로 임종석(53) 전 청와대 비서실장(현 아랍에미리트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이다. 본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인사이자 박원순계로 불렸던 임 전 실장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되면서 신(新)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이름을 알렸다.지난 1월 비서실장 임기를 마친 임 전 실장은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6월 종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이른바 ‘칼잡이’라 불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되면서 검찰 내부는 크게 요동치는 모양새다.윤 후보자가 검찰총장 후보에 올라오면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윤 후보자가 취임할 경우 검찰 관행대로라면 연수원 19~23기까지 현직 검사장급 이상 29명 중 상당수가 옷을 벗어야 되는 처지에 놓이면서 조직은 크게 술렁이고 있다.17일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환송식을 마친 후 러시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전 고위간부 대상 비밀 강연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핵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자 와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 헤리티재단에서 열린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종교나 성적지향(동성애) 등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안’을 공동 발의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가 정작 기독교 관련 모임에선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 관련 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드린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돼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19일자 보도와 자유한국당 김규환(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 2013년 2월 12일 김한길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 문재인 대통령[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를 통해 “올해 제4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문 대통령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기념식이 예정된 가운데 이 총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신 참석하는 것을 두고 문 대통령이 호국·안보 행사에만 소홀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24일 당시 대선 후보 시절 당내 합동토론회 일정을 사유로 제2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남동생 손현 씨(사진출처=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 영상 캡처)[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목포 투기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남동생 손현 씨가 최근 누나의 비위 의혹을 폭로해 검찰에서 3차례나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이 디지털 포렌식(범죄 수사를 위해 디지털 장비 등을 분석해 증거를 수집하는 행위)을 하려고 했다”며 “신변의 위협을 느껴 해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검찰, 참고인에게 ‘디지털 포렌식’ 하려했다?앞서 손 씨는 지난 13일 손 의원의 직권남용 및 공무상
지난 19일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첩보 보고서 목록[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청와대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비밀누설’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청와대는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특감반원 시절 작성한 첩보 보고서를 두고 ‘불순물’이라고 주장했는데, 불순물에 불과했던 보고서가 비밀에 해당되느냐는 반론이다.21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 수사관은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를 공무상 비밀누설로 왜 고발했는지 모르겠다”
지난달 15일 남북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보수진영에선 문재인 정권을 두고 ‘북한 대변인이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외교 당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유엔 안보리 제재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비핵화 가속을 위해선 대북제재가 우선이라고 했다.북한이 종전선언을 원하면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계획적인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를 두고 금감원과 참여연대 사이에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지난달 31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삼성바이오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계처리 변경을 계획한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제출했다.금감원이 새롭게 확보한 증거는 삼성바이오와 삼성그룹 미전실 사이에 오간 전자우편으로 알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쇼통과 내로남불. 쇼통은 ‘진실된 마음 없이 보여주기식 소통을 하는 행위’를 뜻하고,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준말로 남에게는 엄격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한 자기합리화를 비꼬는 의미가 담겨 있다.이 쇼통과 내로남불은 정치권에서도 많이 쓰이는 단어다. 특히 야당이 즐겨 사용한다.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쇼통 정권’, ‘내로남불 정권’이라며 한껏 날을 세우는 야당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다소
2017년 최강팀 선발전 시상식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경마의 숨은 주역들이 경쟁하여 최강팀을 뽑는다.한국마사회는 5일부터 서울과 부경 경마장에서 마방 실력을 겨루는 최강팀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최강팀 선발전은 개별 경주마의 순위경쟁이 기본 속성인 경마에 단체전 요소를 가미하여 ‘팀 스포츠’로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는 이벤트다.경마에 있어 마방은 하나의 스포츠팀과 같다. 최강팀 선발전은 마방 간 순위경쟁이라는 흥미요소를 더했다. 예선-본선-결선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부경은 5일, 서울은 12일에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