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이영호 S-OIL 영업전략부문장(가운데)과 한광석 한국광고홍보학회장(왼쪽 첫번째). [사진=S-OIL]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이영호 S-OIL 영업전략부문장(가운데)과 한광석 한국광고홍보학회장(왼쪽 첫번째). [사진=S-OIL]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1월 1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 브랜드대상’에서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S-OIL이 추진한 ‘나만의 주유장갑, My GoodLOVES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을 유도하는 ESG 실천 사례로, 소비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장갑을 셀프 주유 시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재활용하도록 제안했다.

S-OIL은 “어떤 장갑이든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짝을 잃은 겨울장갑, 오래된 고무장갑 등 다양한 장갑들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한 홍보 영상은 유쾌하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My GoodLOVES 캠페인의 진정성과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즐겁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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