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총 8,010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 열어

11월 기업 체감 경기, 1년 만에 최고치 회복

정부 규제에 거래 ‘꽁꽁’…개업 공인중개사 11만 명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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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인1표제' 중앙위 연기…당내 이견에 절차 보완키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권리당원 동등한 표결권을 부여하는 '1인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 처리를 위한 중앙위원회 일정을 오는 12월 5일로 연기했다.당초 중앙위는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내 이견과 당원 우려를 고려해 보완 논의 시간을 확보하려는 결정이다.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1인1표제 도입과 관련해 일부 당원들과 의원들의 우려가 있어 중앙위 일정을 일주일가량 늦추기로 당무위에서 수정 동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정청래 최고위원이 직접 수정안
정미송 기자11-24 14:50 -
국민의힘 “패스트트랙 유죄는 아쉽지만…불가피한 저항, 명분은 인정받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한 1심 재판에서 전·현직 의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유죄 판단은 아쉽지만, 사법부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의 판결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저항’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한 결정”이라며 “국회를 지키기 위한 야당의 최소한의 저항, 의회 민주주의를 위한 고통스러운 항거의 명분이 법원에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법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독주에 맞선 저지선이 존
정미송 기자11-20 16:39 -
민주당, 반복 사망사고 사업주에 '영업이익 5% 과징금'…산업안전 입법 강화 추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반복적인 산업재해로 노동자 사망사고를 일으킨 사업주에 대해 영업이익의 최대 5%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포함한 산업안전 입법 강화에 나섰다.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Task Force)는 총 9건의 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내 우선 처리 과제로 발표했다.TF 단장인 김주영 의원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7명의 노동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회가 책임 있게 제도적 장치
정미송 기자11-18 10:16 -
송언석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로 진실 규명해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수용을 강력히 요구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번 항소 포기의 배경에 '정치적 외압'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정점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항소 포기의 결과로 가장 큰 이익을 본 자가 바로 범인”이라며 “400여 차례 이름이 등장한 대장동 1심 판결문이 지목하는 인물, 즉 ‘그분’이 이재명임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호
정미송 기자11-17 09:15 -
민주당 “APEC 성과, 후속 입법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과가 우리 산업 곳곳에 스며들도록 후속 입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미 투자 펀드 관련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헌법 제60조는 조약의 체결·비준만 국회 동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며 “법적 구속력이 없는 한미 관세 협상 MOU는 애초에 국회 동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한미 양국은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는 시점으로 자
정미송 기자11-06 08:05 -
국민의힘, 최민희 위원장 딸 결혼 논란에 "국정감사와 연관 의혹" 제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 결혼 논란에 대해, "2025년 국정감사 시기에 맞춰 결혼식을 치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가족 결혼과 국정감사의 일정이 맞물린 점을 지적하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공적 제도를 사적 금품 수수의 수단으로 삼은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고 비판했다.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 위원장의 딸은 지난해 9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날짜를 2024년 8월로 명시했으나,
정미송 기자10-29 10:26 -
장동혁 “김건희·채상병·내란 특검 모두 생명 다해”… 與 특검 공세에 정면 반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추진한 이른바 '3대 특검'(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내란음모 특검)에 대해 "모두 생명을 다했다"고 평가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특검 추진이 오히려 "민주당 정권 몰락의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역공을 펼쳤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 부동산 현장점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이 전날 청구한 구속영장 중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하고 모두 기각됐다”며 “수사 외압이라는 주장 역시 허
정미송 기자10-24 13:23 -
“출산장려 외치며 대출 막나”… 신생아특례대출 축소에 야권 반발 확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정부가 지난 6월 수도권 부동산 과열을 이유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신생아특례대출’까지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저출생 대응과 상반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다.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출산가구 주거안정을 위한 특례 대출에까지 칼을 댄 것은 정책적 모순이자 출산장려 정책을 뒤흔드는 자충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신생아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대해 최대 5억원을 연 1.4~1.5%
정미송 기자10-23 17:00 -
박지원 “김현지 국감 출석, 이제는 신중해야…국회 채택 시엔 나가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야권 원로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두고 “이제는 출석을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국회가 공식 증인으로 채택할 경우에는 출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2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김 부속실장이 총무비서관이었을 때는 ‘무엇이 두려워서 안 나가느냐’며 출석을 권유한 적 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앞서 그는 지난 16일에도 한 방송에 출연해 김 부속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국감 출석
정미송 기자10-22 17:02 -
국민의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본격 착수…“K-지니어스법 검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이 스테이블코인(디지털고정화폐)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법제화에 본격 착수했다. 가상자산 시장 내 변동성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이 핵심 목적이다.22일 국민의힘 주식·디지털자산 밸류업 특위(이하 밸류업특위)는 국회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도입 필요성에 전반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김상훈 특위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라며 “국내 법제화 추진 과정에서도 발행 주체를 은행권과 비은
정미송 기자10-22 15:37 -
국민의힘 “중국인 무비자 전면 재검토”…이재명 정부 대중정책 정조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대중국 정책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중국인 절도 사건과 건강보험 부정수급 문제 등을 계기로,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려했던 일이 무비자 입국 시행 초기부터 현실화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보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역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여행업계의 우려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무비자 입국은 혜택이지 차별이 아니다.
정미송 기자10-17 10:01 -
"국민의힘, 국감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 전방위 검증 예고…경제·사법·청문회 총공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공세에 나선다.송언석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혼용무도를 바로잡겠다”며 이번 국감의 기조를 “독재를 저지해 내 삶을 지키는 국감”이라고 못박았다.송 원내대표는 국감의 3대 목표로 자유와 공정의 수호, 경제 성장 회복, 국정운영의 투명화를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다섯 건의 재판을 민주당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시키려 한다”며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시도”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미송 기자10-10 10:48 -
정청래 "사람답게 사과하라"…송언석 '노상원 발언' 정면 비판
여야 원내대표 간 설전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사람답게 살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특히 ‘노상원 수첩’ 관련 발언에 대한 송 원내대표의 해명이 사실상 발언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라면 사람답게 사과하라. 웅얼웅얼 말고 깨끗하게 사과하라. 사람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유한 게시물은 ‘송언석, 노상원 수첩대로 발언 인정’이라는 제목의 보도로
정미송 기자09-17 16:01 -
장동혁, 정청래 연설 정면 비판…“민생보다 이념, 협치 실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거대 야당의 품격은커녕, 독백에 가까운 정치 독선만 난무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 대표의 연설은 적폐청산이라는 허울 아래 상대 진영을 말살하려는 시도만 가득했다”며 “거울을 보며 하는 자기 독백 같았다”고 평가절하했다.특히 그는 “국민은 민생의 해법을 기대하지만, 연설은 온통 이념과 정치투쟁으로 채워졌다”며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 근로자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책임 있는 사과나 유감 표명조차 없
정미송 기자09-09 15:23 -
정청래 “내란 절연하라”… 野 향해 작심 발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과 절연하라"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보수의 도덕적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국민의힘에 과거와의 결별을 촉구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연설에서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의 단절을 선언하라. 그렇지 않으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말했다.그는 “극우적 시각에서 벗어나 민주주의와 손잡아야 할 시점”이라며 “내란 청산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정의 실현이며 미래로 가
정미송 기자09-09 14:12 -
장동혁 신임 대표 “국민의힘, 단합으로 정권 폭정 막아야”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당내 갈등설과 외부 비판에 선을 긋고 “하나로 뭉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27일 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장 대표는 방명록에 “정도직진,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겠다”라고 적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해야 할 일은 분열이 아니라 단합이며, 자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분당설에 대해서는 “격동의 시기마다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올 수
정미송 기자08-27 10:04 -
윤석열·김건희 특검 수사 확대…민주당, 3대 특검법 개정안 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채상병 사건 등을 포함한 ‘3대 특검법’ 개정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26일 국회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3대 특검 관련 개정안들을 상정하고, 이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로 회부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명의로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공식 제출했다.개정안에는 지난 24일 특검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서면으로 전달한 의견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자수 또는 범행 신고 시 형을 감경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
정미송 기자08-26 13:59 -
장동혁 "분열 세력엔 결단 필요…보수 시민과 단일대오 구축할 것"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가 26일 “당을 분열로 이끄는 세력에 대해선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내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자유우파 시민들과의 연대를 위한 내부 정비를 우선순위로 제시한 것이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 직후 기자회견에서 “소수야당으로서 대여투쟁을 위해서는 내부 분열을 용납할 수 없다”며 “당의 투쟁 의지를 무너뜨리는 행위에는 책임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원내 분열 상태에서는 바깥의 보수 시민들과의 연대가 불가능하다”며 “싸울 의지가 있는 자유우파 시민들과 힘을 합치려면, 내부
정미송 기자08-26 12:50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21일 출범…지역 현안 해법·국가 성장동력 모색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발전을 전담할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오는 21일 공식 출범시킨다. 이번 특위는 단순한 당내 기구를 넘어 대통령 국정철학과 맞닿은 ‘호남 보듬기’ 전략의 핵심 통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일 정·관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2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단 임명, 구성 보고,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삼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이병훈·김성·이원택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호남특위는 광주·전남·전북 등 3개 권역별로 약 40여 명의 인사들로 꾸려졌다.
정미송 기자08-20 15:36 -
송언석 “김여정 발언, 국민 모욕…정부 대북정책 전면 재점검 필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실명 비난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송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굉장히 치욕적”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북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평화는 굴종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힘으로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만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정부는 그간 대북·대중 정책에서 지나치게 유화적 태도를 보여왔다”며 “국정원 대북방송
정미송 기자08-2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