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판매사인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올해의 판매사를 최근 수상했다. [사진=아우디]
아우디 판매사인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올해의 판매사 상을 최근 수상했다. [사진=아우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 3위인 독일 아우디가 3위 수성에 나섰다. 판촉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아우디는 지난해 한국에서 전년대비 16.5%(3534대) 급감한 1만7868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판매가 17.9%(1만4431대→1만7018대) 급증한 볼보를 따돌렸다. 다만, 이 같은 양사의 성장세를 고려할 경우, 아우디의 올해 3위  고수를 낙관할 수 없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1월 판매에서 볼보(965대)가 아우디(179대)를 추월하고 3위에 올랐다.

이를 고려해 아우디 판매사인 코오롱아우토가 올해의 판매사 수상을 기념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코오롱아우토는 아우디가 마련한 올해의 판매사와 최고 판매사, 최고 사후서비스, 최고 중고차 판매 등 15개 부문에서 6개 부분을 휩쓸었다.

코오롱아우토 모든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신차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구매 고객은 행사 기간 100만원 상당의 의류 상품권을 받는다. 행사 기간 코오롱아우토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우산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노력과 코오롱아우토를 신뢰하고, 선택한 고객 덕이다. 앞으로도 차별화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아우토는 현재 서울 대치, 송파대로와 서대구, 경기 스타필드 하남 등에 신차 전시장과 사후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아우토는 여기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1곳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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