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국회의원. [사진=양금희의원실]
양금희 국회의원. [사진=양금희의원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한변리사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에게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17일 수여했다.

지식재산분야 우수의정활동상은 대한변리사회가 매년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로써 양금희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으로 지식재산 우수의정 활동 수상만 3번 받게 됐다.

양금희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국정감사에서 민간 선행기술, 상표, 디자인 조사 전문기관 등이 공무원 전관 특혜의 본산인 점을 밝혔다.

그는 영업비밀 해외유출 신종 수법에 대한 대책 마련을 특허청에 주문하고 기술탈취 범죄 근절을 위해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주력했다는 게 대한변리사회 분석이다.

양금희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은 국리민복 신장을 위한 국회의원의 의무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제도 발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금희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이는 양금희 의원이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안, 기업 디지털 전환지원법 제정안 등을 발의하게 된 배경이다.

이들 법안은 국회 본회를 모두 통과해, 지식재산강국 달성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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