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변화에 배앓이 호소 급증…식이섬유 풍부한 식사 권장
英서 수입, 프로븐 트래블…유산균 대거 포함, 장건강에 유익
20년간 97건의 임상 연구 거쳐…24개월 상온 안정성 보증해

동아제약이 배앓이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영국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븐 트래블을 지난해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배앓이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영국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븐 트래블을 지난해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이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규제를 해제하면서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수입이 30억8600만달러(5118억원), 여행지급은 63억2100만달러로, 여행수지 적자가 32억 3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3분기 32억8000만달러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여행 여름 수요가 끝나고, 내달 말 추석 연휴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6일간의 연휴 기간 유럽 상품 예약률이 90%를 넘었다는 게 이 관계자 말이다.

이로 인해 물갈이에 대비하는 수요도 급증했다. 해외 여행시 낯선 외국 식재료와 수질이 다른 물 섭취 등 변화한 환경으로 복통·설사 등 속앓이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해외 여행지에서 물갈이 증상이 나타나면 계획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일상으로 복귀도 어려워진다. 몸 안에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무너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져 건강에도 타격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거리 해외 여행시에는 장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물 한잔을 마시고, 하루 한끼는 식이섬유 풍부한 식사로 하면 강 건강에 좋다”고 제언했다.

동아제약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여행 전후 장 내 유익균 증식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다.

동아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븐 트래블은 해외 여행시 배탈과 설사로 고생하는 여행객을 위한 장 관리 건강기능 식품이다. 제품 1캡슐 당 프로븐 독자개발 유산균인 LAB4 PROBIOTICS® 균주가 125억 CFU를 포함하고 있으며, 부원료로 생강, 글루타민 등도 갖고 있다.

동아제약은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1일 1캡슐씩 14일분으로 제품을 구성했으며, 공항 면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영국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븐을 지난해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시간 비행과 환경 변화 등으로 여행객의 장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프로븐이 새롭게 선보이는 트래블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의 장을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행지에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양배추, 고구마, 아보카도 등을 곁들인 식사를 하고, 배앓이를 촉진하는 튀김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이나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을 멀리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의 미생물 비법을 담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븐 포 트레블은 20년간 97건의 임상 연구를 거쳐 개발한 것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서 증상의 뚜렷한 감소를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상온 24개월 안정성을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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