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차세대 중형 위성 2호·AAV 등 선봬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로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할터”

(오른쪽 두번째부터)신상준 KAI 미래비행체연구실 상무가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중장에게 KAI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AI]
(오른쪽 두번째부터)신상준 KAI 미래비행체연구실 상무가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중장에게 KAI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AI]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미래 항공우주전력 확보에 팔을 걷고, 그동안 성과를 선보인다.

KAI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30일 막을 내리는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28일 개막한 이 행사는 대전시가 격년으로 개최히는 방산 전시회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KF-21, 무인전투기, 다목적 무인기 편대로 구성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AAV(미래 비행체) 등 항공전력을 선보였다.

KAI는 이외에 초소형 SAR 위성, 차세대 중형 위성 2호 등 KAI의 우주분야 주력 제품도 전시했다.

앞서 KAI는 KF-21을 활용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와 기술 실증을 위한 다목적 무인기, 개발계획 등을 공개했다.

KAI의 전시 공간. [사진=KAI]
KAI의 전시 공간. [사진=KAI]

KAI는 2025년까지 다목적 무인기, FA-50과 통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핵심 기술 등도 각각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전장 개념 등을 제시하고,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등 개발에 주력해 우리나라 항공전력 강화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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