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 OLED·전장용 디스플레이 등 개발 현황 점검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이재용 회장은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까지 국내외 현장을 돌면서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
다만, 그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대확산을 고려해 현장 경영을 자제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진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과도 대화하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실제 그는 이달 초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찾아 교통사고 보상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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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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