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급부상' 故 정두언,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지만 모두의 인정을 받은 정치인의 행보... "문화 예술을 사랑했는데"

김희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7 0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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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前 의원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부터 다수의 언론 매체는 정두언 前 의원의 사망 소식을 대거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두언 전 의원은 16일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 前 의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前 의원은 독특한 정치 이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스스로를 앨범을 낸 가수라고 말할 정도로 문화 예술적인 소양을 자랑했다.
 

이명박 前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정두언 前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직언을 하면서 험난한 정치 행보를 보였다.
 

보수 성향임에도 개혁적 성향이 강했던 정두언 전 의원은 거침없는 비판 발언으로 방송 활동도 활발했다.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자신과 반대되는 진영에서도 합리적이 인물이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정두언 전 의원은 진보 성향 정치인들과도 합리적 토론이 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공한 정치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정치인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행보를 걸어온 사람"이라고 논평했다.

 

한편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두언' 前 의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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