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인기 SUV 특별 판매…4월까지,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제공
아, 신형 A5 카브리올레 45 출시…태양광충전 무선하이패스 탑재

포드코리아가 자사의 인기 SUV 익스플로러(2023년형)를 4월까지 특별 판매한다. [사진=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자사의 인기 SUV 익스플로러(2023년형)를 4월까지 특별 판매한다. [사진=포드코리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와 미국 포드가 각각 신차와  판촉 행사를 통해 성수기 판매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양사가 추락한 한국 판매를 회복한다는 복안이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전년대비  포드의 지난해 한국 판매는 34.9%(5300대→3450대) 줄었다.

같은 기간 아우디의  한국 판매 역시 16.5%(2만1402대→1만7868대) 급감했다.

전년 동기대비 올해 1∼2월 판매도 아우디가 90.4%(4645대→447대), 포드가 21.9%(685대→535대) 각각 급락했다.

이를 고려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가 자사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익스플로러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내달까지 2023년식 익스플로러를 구매하면,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는다. 포드코리아는 구매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1명), 주유상품권(3명) 등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관계자가 “익스플로러는 1996년 한국 상륙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점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의 부담을 지속해 줄이겠다”고 말했다.

아우디부문이 신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휘발유) 콰트로 프리미엄을 이날 출시했다. [사진=아우디부문]
아우디부문이 신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휘발유) 콰트로 프리미엄을 이날 출시했다. [사진=아우디부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임현기)이 A5 카브리올레 45 TFSI(휘발유) 콰트로(사륜구동) 프리미엄의 2024년식으로 승부한다.

A5 카브리올레는 민첩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가져서다. 여기에 신형 A5 카브리올레는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드올룹슨 프리미엄 3D 음향시스템 등도 가졌다.

아우디부문은 모든 아우디 차량에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차량 구매 고객에게 기본으로 무상소모품 정비 쿠폰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024년형 차량 구매한 고객은 픽업 앤 배송 서비스도 3년간 편도 6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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