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이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최근 경북도에서 가졌다.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최근 경북도에서 가졌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경상북도와 ‘스마트 해썹(자동관리시스템)’을 추진한다.

해썹인증원이 이를 위해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최근 현지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국민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측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등의 자동화를 각각 진행한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희망하는 업체와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나동현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견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국내 먹거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도는 기존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가운데 20사를 선정해 스마트 해썹 구축에 필요한 비용(500만원)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