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업체 운영 내실화 위한 기술 교육…방문 교육도
해썹심사관 대상, 외부 특강 등으로 심사 역량 제고
K-Food 해외 영토확장 위해 안전관리 요령 등 전파
임직원 대상, 성희롱 방지·인권 보호 캠페인 펼쳐

해썹인증원이 인증 심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함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교류회를 가졌다.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인증 심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함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교류회를 가졌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연말을 맞다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이 해썹인증업체의 운영능력을 높이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썹 인증업체 기술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다양한 심사 평가항목과 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할 방안 등을 공유했다.

해썹인증원 경인 지원은 현장참석이 어려운 28개 업체, 30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도 진행했다.

해썹인증원이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방지와 인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방지와 인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해썹인증원]

아울러 해썹인증원이 인증 심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함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교류회도 가졌다.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심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심사관과 소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해썹인증원이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방지와 인권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인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내 고충 상담원과 고충 처리절차 안내 등 필요한 지원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썹인증원은 이달 15일까지를 성희롱 방지·인권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고위직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캠페인, 직장 내 성희롱·인권침해 신고,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방법 등을 개정한다.

해썹인증원이 K-Food의 해외 진출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등을 내놨다. 제주에서 최근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다.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K-Food의 해외 진출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등을 내놨다. 제주에서 최근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다.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K-Food의 해외 진출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등을 내놨다. 제주에서 최근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다.

조재진 해썹인증원 단장은 이를 위해 ‘식품안전 국가 인증제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부가 국내 식품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식품안전 국가 인증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련 정책 등을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지속해 공유할 방침이다.

한상배 원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관리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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