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근성 강화…마늘 폭탄 닭똥집·닭갈비 등으로 확대

투다리의 김치어묵우동. [사진=투다리]
투다리의 김치어묵우동. [사진=투다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제 전국 GS25편의점에서도 투다리의 감칠맛 나는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투다리가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GS리테일의 주력인 편의점 GS25에서 자사의 김치어묵우동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 1위(매출 기준)인 GS25는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1만7390개 점포를 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김치어묵우동은 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을 더하는 어묵을 곁들였으며, 투다리가 편의점용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김치어묵우동은 5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투다리는 앞으로 GS25에 마늘폭탄 닭똥집, 닭갈비, 돼지 껍데기 등 다양한 편의점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다리는 해외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투다리가 미국 업체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사 제품을 현지에 공급한다. 아울러 투다리는 캄보디아, 라오스의 대형 점포 진출도 앞두고 있다.

투다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근거리 소비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소비 추세 변화에 맞춰 이번에 GS25에 진출하게 됐다. 앞으로 국내외 많은 고객이 투다리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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