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쪽부터)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와 김홍일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마중물대리]
(오른쪽쪽부터)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와 김홍일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마중물대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마중물대리(대표 장경훈)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2030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김홍일)에 3000만원을 30일 기부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시민출자 청년주택 ‘터무늬있 는 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리운전 업계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마중물대리는 2011년 발족 이후 현재까지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마중물대리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3억 원 수준이다.

이로 인해 마중물대리는 2020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에 선정됐다.

장경훈 대표는 “우리나라 주거문제가 심각하지만, 이중에서도 청년 주거문제는 꿈을 펼쳐나가는 청년의 앞길에 장애가 되고 있다. 시민이 힘을 모아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터무늬 있는 집을 지원해 청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리운전 중계 업체인 마중물대리는 중계수수료에서 운영경비를 제외한 이익금을 고객 이름으로 기부하고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까지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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