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 표창도 받아…고객 민원에 신속 대응 등 ESG 강화 덕

전양균(가운데)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이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전양균(가운데)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이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CCM 인증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경동나비엔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도 받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007년에 도입됐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재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이 2011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7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12년 연속으로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경동나비엔이 유일하다.

이로 인해 경동나비엔은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해 올랐다.

이로써 경동나비엔이 기술력과 품질을 비롯해 고객 만족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까지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편리하게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340곳의 사후서비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CIC를 마련하고, 실시간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상담, 영상교육, 설치 정보 안내, 시운전 업무 등을 디지털화(DX)했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 중심경영을 위해 기존 서비스본부를 CCM본부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소리 등을 수렴해 처리하는 등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은 “업계 유일의 CCM 인증기업 경동나비엔이 7회 연속 인증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중심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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