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앞줄 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난 주말 펼쳤다.

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을 찾아, 쪽방촌의 주민 생필품 나눔 매장인 온기창고에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을 위해 기업 등이 후원한 생필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가져가는 창고형 매장이다.

신한금융그룹 CEO는 즉석국, 밑반찬 등의 간편식과 샴푸, 치약 등 20종의 후원 물품을 온기창고 선반에 직접 진열한 데 이어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이들 물품을 배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창고에 쌓은 신한금융 임직원의 온기로 쪽방촌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신한금융은 이웃의 어려움에 잘 살펴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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