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연합구축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후 시상

세종대와 건국대가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 연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최근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와 건국대가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 연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최근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서울 광진구에 자리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1회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 연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것이다.

28일 이들 학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7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건국대와 세종대 연합팀인 김흥식 외 1명이 차지했다.

이밖에 세종대 정혜윤 외 3명과 함유빈 외 3명이 우수상을,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권회원 외 1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장유진 외 1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장지후 외 2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임준하 외 2명 등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세종대 김희연 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광진구청에 학생의 아이디어를 책자로 만들어 제겅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정환 단장은 “같은 지역에 자리한 두 대학의 우수한 학생이 협력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두 대학 간 학생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대와 건국대는 지하철로 1정거장 떨어져 있지만, 직선으로는 350미터를 사이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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