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로 표현하는 ‘빗방울 전주곡’ 주제로 30일까지

최경애 작가는 한지의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공예적 기법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최경애 작가의 작품. [사진=세종대]
최경애 작가는 한지의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공예적 기법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최경애 작가의 작품.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19일부터 30일까지 한지의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공예적 기법으로 모색하는 최경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는 ‘빗방울 전주곡’을 주제로 전통적인 소재인 한지를 연구해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새롭게 모색한 작품 최경애 작가의 작품 40점이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고유한 물성을 넘어 예술적 표현 수단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고 있는 최경애 작가의 독특하고 정교한 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한지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많은 틈의 다양한 색의 조합과 입체미를 눈여겨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한지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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