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충돌평가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을 차량을 최고의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이 IIHS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기아의 소형 세단 K4가 새롭게 진입하는 등 22개 차량이 TSP+ 또는 TSP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로 각각 일반과 고급 브랜에서 2위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기아 역시 K4 등 5개 차종이 TSP+, TSP 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기아도 일반브랜드 6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토요타(18개)와 혼다(11개)가 현대차그룹의 뒤를 이었다.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코나, 투싼 등 현대차와 G90, G80, G80 전기차, GV80, GV70(2025년형), GV70 전기차, GV60 등 제네시스와 텔루라이드 등 기아 1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에는 아반떼,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제네시스 GV70(2024년형), 기아 K4,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뽑혔다.
IIHS가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각각 부여한다. 올해 IIHS가 미국 시장에 선보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TSP+ 등급(56개)과 TSP 등급(48개)을 각각 부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강화한 2024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차량이 대거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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