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왼쪽 두번째) 대통령이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찾아 조개 등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왼쪽 두번째) 대통령이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찾아 조개 등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안정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이를 위해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경남 사천 전통시장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현지 주민의 애로를 들은 것이다.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삼천포항 인근에 있으며, 수산물 특화시장이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에서 쥐치포, 아귀포 등 건어물과 조개 등 7만5000원 어치를 구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활어, 선어, 조개류, 건어물 등의 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인과 인사했으며, 상인과 주민 200명이 윤석열 대통령을 환대했다.

그는 이어 이곳 청년 상인과 만나 악수하고,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의 애로와 민심 등을 들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센터에서 우주산업과 관련한 회의를 주재했으며, 지난달에도 마산어시장에서 민심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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