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만원 기탁…“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되길”

(왼쪽부터)명동식 동양철관 충주공장 공장장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I그룹]
(왼쪽부터)명동식 동양철관 충주공장 공장장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I그룹]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이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동양철관이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충남 천안시와 충주시에 자리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곽우 대표이사는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은 성금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는다. 매달 임직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철관은 천안공장과 충주공장에서 구조용강관, 내지진각관, 해상풍력하부구조물, 강관말뚝, 상수도용강관, 가스관, 송유관, 플랜트배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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