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 위해 봉사활동 펼쳐…“생명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동양생명 신입사원이 ESG 활동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최근 찾아, (위부터)간식을 전달하고, 독거 노인을 위한 방한막 등을 설치한 것이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신입사원이 ESG 활동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최근 찾아, (위부터)간식을 전달하고, 독거 노인을 위한 방한막 등을 설치한 것이다. [사진=동양생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 신입사원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최근 찾아 간식을 제공하고, 독거 노인을 위한 방한막 등을 설치한 것이다.

동양생명은 신입사원이 이번 봉사활동을 하며 생명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동기간 우애를 다졌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번 봉사활동을 부서 배치 전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20명의 신입사원은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인 노인을 위해 직접 만두를 빚어 제공했다.

아울러 이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관내 홀몸 노인을 찾아 커튼과 틈 막이 등을 설치하는 외풍 막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사회 첫발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활동으로 노인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의 일원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는 4382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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