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수술과 치료비용 폭 넓게 보장
검사·통원·입원·수술·간병 등도 보장
전년 영업익·순익, 두자릿수 고성장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선보였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선보였다. [사진=동양생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이 전년 고실적을 지속하기 위해 1월부터 고삐를 바튀쥔다. 유병 100세 시대를 맞아 고액의 수술과 치료 등에 최적화한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동양생명은 수술비를 기본으로 신(新) 의료 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에서 제외하는 질병을 최소화하고 업계 최다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질병수술에 대한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 방법, 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다양하게 보장받는다.

아울러 고객이 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가입시 시술(흡인, 천자, 신경차단)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으며, 급여CT, MRI검사특약S(갱신형), 급여의료비지원특약S(갱신형, 연 1회) 가입시 수술 전후로 시행하는 검사, 통원, 입원, 간병 등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이 각종 수술치료에 대해 빈틈없이 보장한다는 게 동양생명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고객이 보험료납입면제특약S(수술)에 가입하고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을 진단받은 후 수술시 주계약, 특약 보험료 납입도 면제한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표준형)과 간편심사형(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표준형)으로 이뤄졌으며, 유병자,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납 등이며, 보험 기간은 80세, 90세만기, 종신 가눙데 선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양생명은 올해도 지난해 고실적을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동양생명이 지난해 실적을 공시하지 않았지만, 같은 해 1~3분기 연결기준 보험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425억원, 2547억원, 1987억원으로, 전년보다 9.6%(738억원), 15.4%(340억원), 41.3%(578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른 동양생명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30.2%로 1.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양생명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분기 287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302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과 치료법 발달로 유병 장수 시대를 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수술치료와 업계 최다 질병 범위를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폭넓은 보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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