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볼보, 전기차 EX 30 시승행사 현지개최
프랑스 미쉐린, 日서 겨울용 타이어 체험 행사

EX30. [사진=볼보]
EX30. [사진=볼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다국적 자동차 관련 업체가 해외 행사로 올해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스웨덴 완성차 업체인 볼보자동차의 한국법인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볼보가 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전기자동차(SUEV) EX30에 대한 현지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현지 룰레오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가 대거 참석한다. 국내 에서는 2개 매체의 기자가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30은 볼보의 고급 전기차로,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세련된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이로 인해 볼보코리아가 최근 실시한 EX30 사전 판매에서 한달 만에 2000대가 팔렸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EX30을 필두로 1만8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과 함께 새로운 이동성의 시대를 시작하겠다. 올해도 고객이 인정하고 만족할 수 있는 완성차 업체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이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미쉐린 겨울용 타이어. [샤진=미쉐린]
미쉐린 겨울용 타이어. [샤진=미쉐린]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북해도(삿포로, 시베츠 등)에서 펼져치는 이번 행사에는 역시 한국을 비롯해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가 참석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유독 눈이 자주 내린다. 11월부터는 사계절 혹은 겨울용 타이어 장착해야 안전운전을 할수 있다”며 “미쉐린의 겨울용 타이어는 저온 환경에 특화한 소재로 제작해 경화하지 않고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어 옆면에서 사계절, 여름용, 겨울용 등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M+S 문구가 있으면 사계절 타이어, M+S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다. 겨울용 타이어는 M+S 문구와 함께 눈길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3PMSF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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