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7일 선보일 연리희재 우유볼떡과 초코볼떡. [사진=GS25]
GS25에서 7일 선보일 연리희재 우유볼떡과 초코볼떡. [사진=GS25]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국내 1위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상품을 강화한다. GS25가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함께 한국형 디저트인 우유볼떡과 초코볼떡을 마련한 것이다.

GS25가 최근 들어 디저트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떡을 활용해 한국 전통 디저트로 2030 세대를 공략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GS25는 한국의 전통 간식 개성주악의 연리희재와 함께 쫄깃한 식감으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찹쌀과 떡을 통한 디저트를 개발했다.

양측은 우선 찹쌀떡 안에 크림과 초코칩 토핑, 카스텔라 가루를 넣은 우유볼떡과 초코볼떡을 7일 선보인다.

양측은 14일에는 대형 쿠키 안에 크림, 떡, 팥 앙금 등을 넣은 인절미떡쿠키와 흑임자떡쿠키도 출시한다.

조가현 GS25 디저트 담당자는 “2030 세대 등이 새로운 예스러움에 열광하고 있어, 한국형 디저트가 대세로 자리했다. 앞으로도 이색 디저트를 선보이고 고객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의 지난달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31.8% 급증했다. 이중 같은 기간 약과 상품은 277.4%, 떡 상품은 153.7% 각각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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