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9 FE·S9 FE+ 등 3일 출시…숏픽, 판매 영상 1분 내외로 만들어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와 GS리테일이 스마트폰을 통해 성장를 지속한다.

삼성전자가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내달 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S펜을 활용한 사용성 제고 등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이들 제품은 수업, 강의, 영상 시청 도구로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의 외장 색상을 가졌으며,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은색 제품도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들 신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의 GS샵이 홈쇼핑 방송과 판매 생방송을 숏폼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이날 선보였다.

GS샵이 홈쇼핑 방송과 판매 생방송 등을 숏폼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GS샵]
GS샵이 홈쇼핑 방송과 판매 생방송 등을 숏폼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GS샵]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판매 생방송에서 송출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것으로, 의류, 화장품, 식품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1000개 영상을 앱 첫 화면에서 나타낸다.

숏픽은 최근 미디어 환경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백승대 GS샵 콘텐츠전략팀 매니저는 “숏픽은 홈쇼핑에서 상품을 발견하던 경험을 모바일로 옮긴 것이다. 고객이 TV에서는 1시간에 1~2개 상품을 발견했다면, 숏픽에서는 1시간에 60개 이상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 GS샵은 국내 최초 TV홈쇼핑 사업자로 축적한 역량과 모바일 앱 경쟁력 등 데이터 중심의 업무 문화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쇼핑 업계에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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