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콘덴싱 ON AI,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추세 바꿔
숙면매트 2종, 0.5℃ 단위 온도 조절…최적의 숙면온도 구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새 홍보 대사인 배우 마동석 씨가 알리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새 홍보 대사인 배우 마동석 씨가 알리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달 들어 기온이 떨어지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콘덴싱 보일러와 숙면매트를 앞세워 겨울 시장을 공략한다.

우선 경동나비엔이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추세를 바꾼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최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경동나비엔의 최첨단 온수 기술을 탑재했다.

이로 인해 기존 보일러의 경우 온수가 나올 때까지 상당한 찬물을 흘려보내거나, 여러곳에서 온수를 사용하면 물 온도가 떨어졌지만,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이들 단점을 모두 잡았다.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난방과 온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서다.

고객이 이 제품의 온수 기능을 선택하면 기존 보일러보다 93% 단축한 10초 안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20t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경동나비엔 설명이다.

여기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숙면매트를 내놓았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고객 체질에 맞춰 최적의 숙면 온도를 구현했으며,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 등으로 이뤄졌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데워진 물이 매트 안을 순환하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고 오랜 시간 온열감을 유지한다. 0.5℃씩 숙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고객의 체질에 맞는 물 온도로 잠을 깊이 잘 수 있다고 경동나비엔은 강조했다.

여기에 이중 온도감지 기능으로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분리난방 시스템으로 2명이 다른 숙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사진=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사진=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은 교류 방식(AC)이 아닌 직류 방식(DC)의 열선과 분리형 어댑터로 전자파 생성을 최소화해 유해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카본 재질의 열선이 방출하는 원적외선으로 복사난방이 이뤄져 온열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 역시 0.5℃씩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7개의 열선으로 구성된 헵타코어열선과 매트 전체 온도감지 열선 등을 가져 내구성이 뛰어나며, 과열과 화재 위험이 없다.

경동나비엔은 고객 편의를 위해 이들 숙면매트를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용국 경동나비엔 실장은 “나비엔 숙면매트는 고탄성 스펀지인 PU폼 소재를 적용해 세탁 후에도 변형 없다.1㎜의 두께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며 “콘덴싱 보일러로 혁신을 일으킨 경동나비엔이 이번에는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이 3분기 실적을 집계하고 있지만, 긍정적이다. 경동나비엔이 올해 상반기 매출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5424억원)보다 0.8%,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97.6%(248억원→490억원) 각각 증가해서다.

이기간 경동나비엔의 법인세가 109억원에서 144억원으로 늘었지만, 순이익 역시 413억원에서 421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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