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추석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월동 준비에 들어간 가정이 많다. 이중에도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가정이 늘었다.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이를 고려해 고성능, 고효율, 고품질의 난방 성능을 구현한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를 5일 내놨다.

NCB354는 경동나비엔의 인기 제품인 콘덴싱보일러 NCB300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친환경성,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중무장했다.

NCB354가 기존 NCB300의 장점은 계승하면서도, 난방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경동나비엔 설명이다.

실제 NCB354는 종전 고급 제품에만 실리던 열교환기를 탑재해 열효율과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한다.

아울러 NCB354는 바닥을 데우고 식은 물이 고온의 열교환기 표면에 있는 유로(물이 흐르는 길)를 지나 열교환기로 돌아오도록 하는 구조를 가져, 버려지는 열을 줄이는 대신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중 센싱을 가진 NCB354는 정확하게 온도를 제어한다.

이중 센싱은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센서가 계산해 설정 온도를 정확하게 구현한 경동나비엔만의 차별화 기술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주택의 단열 상태나 외부 온도 등과 관계없이 일정한 난방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고객이 NCB354 구매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FOTA는 무선으로 근거리 원격제어가 지원 기능으로, 온도조절기를 사용할 경우 외부에서 보일러를 제어하고,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해 보일러와 온도조절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NCB354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기술력도 지녔다.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보다 87%,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 19% 각각 줄였다.

여기에 NCB354는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탑재해 열효율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효율로 가스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절감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일반 보일러보다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환경부 통계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NCB354를 구매하고 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숙면 매트 온수와 숙면 매트 카본을 각각 50명에게 지급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임원은 “대기 환경개선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2020년부터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콘덴싱보일러 구매시 일반 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 역시 보급 지원사업의 대상 제품이다. NCB354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난방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수 제품을 지속해 선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