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최근 취임했다. [사진=KG 모빌리티]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최근 취임했다. [사진=KG 모빌리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최근 취임했다.

10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KGM COMMERCIAL 함양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COMMERCIAL 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G 모빌리티는 KGM COMMERCIAL 출범을 통해 현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에서 중대형 버스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천명했다.

KGM COMMERCIAL은 KG 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구매 등에서 협업하는 등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해외 판매 증대 등을 각각 추진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KGM COMMERCIAL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했다. KGM COMMERCIAL은 회생채무변제, 감자,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를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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