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포럼을 최근 주재하고 회사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포럼을 최근 주재하고 회사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해 자사의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 등을 소개하고, 기술 추세 등을 논의했다. 테크 포럼을 통해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테크 포럼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가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현지 기업의 임원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9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은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SoC(System on Chip),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을 각각 설명하고, 참석자와 이에 대해 토론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모든 장치를 하나로 연결하는 맞춤형 초연결로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수년간의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났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삼성전자의 도전에 함께 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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