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깔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깔개.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가을 혼수 시장을 정조준 하고,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웨딩 펀딩이 인기다.

비스포크 웨딩 펀딩은 신혼부부를 응원하는 삼성전자의 캠페인으로, 지인이 예비부부가 제시한 가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펀딩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펀딩 참여시 고객에게 비스포크 깔개를 제공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가전의 바닥면적과 같은 크기인 비스포크 깔개는 다양한 살림을 들이는 신혼집의 가전 배치와 동선 구성에 유용하다.

깔개에 있는 QR코드로 해당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비스포크 깔개는 냉장고,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등 7개 품목 10종이 있다.

삼성전자 대리점 직원이 비스포크 깔개에 대해 예비부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대리점 직원이 비스포크 깔개에 대해 예비부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깔개를 받은 신혼부부가 이용 후기를 남기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비스포크 깔개를 받은 예비부부는 “가로, 세로 줄자로 재며 가전제품 위치를 결정하는 게 쉽지 않다. 비스포크 깔개는 가전 배치에 큰 도움되고, 실내 장식으로고 안성맞춤”이라고 입을 모았다.

삼성스토어수지 김태훈 점장은 “예비부부가 비스포크 깔개로 가전 배치를 가늠해 보고, 실내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웨딩 펀딩을 11월 30일까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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