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차별화적 경쟁력 담은 영상, 유튜브서 또 공개

현대차그룹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인 ‘부산의 경험을 세계와 함께’ 편. [영상=현대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영상을 최근 유튜브에 올렸다. 3편째다.

현대차그룹은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성장 경험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부산의 역사를 담은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세계와 함께’ 편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영상=현대차]

이번 영상은 부산 시민이 15개 언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 시민이 초대합니다,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편에 이은 현대차그룹만의 차별화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6.25 전쟁 이후 황폐화한 대한민국이 빈민국과 개도국 단계를 거쳐 현재 경제, 문화 강국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도움이 있었음을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으로 나타낸다.

영상은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미래 세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려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의지 등을 전한다.

[영상=현대차]

현대차그룹은 관계지자는 ”내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5차 경쟁 유치 연설과 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 등을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한 경쟁력과 미래를 설득력 있게 영상에 풀었다. 이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고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전편 2개는 6월 게시 이후 1억 시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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