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 브랜드 아우디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자국 프로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에게 자사의 전기자동차를 제공한 것이다.
24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가 최근 개막한 2023-2024 대회를 위해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에게 자사의 고급 전기차 RS e-트론 GT와 Q8 e-트론, Q8 스포트백e-트론, Q4 스포트백 e-트론 등을 전달했다.
이중 12명의 선수는 RS e-트론 GT를 탄다. 쿠페 RS e-트론 GT는 440㎾의 출력으로 제로백이 3.3초에 불과하며, 완충으로 488㎞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지원했으며, 이 같은 지원을 2029년까지 지속한다.
아우디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 선수와 구단을 위해 전기차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FC 바이에른뮌헨과 지속 가능하고 진보적인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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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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