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한서모터스,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맞손…3년간 원주서 전시·시승 행사 등
벤츠 더클래스 효성, 안선주 프로에 EQB 제공…대유위니아 여자오픈서 홀인원덕

아우디 공식딜러 한서모터스가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손잡고, 주기적으로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행사도 갖는다. [사진=한서모터스]
아우디 공식딜러 한서모터스가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손잡고, 주기적으로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행사도 갖는다. [사진=한서모터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가 2위를 놓고 경쟁한다. 벤츠가 최근 7년간 유지한 업계 1위 자리를 올해 BMW에 뺐겨서다.

실제 올해 1~7월 벤츠 판매는 4만817대로 전년 동기(4만4653대)보다 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BMW 판매는 2.3%(4만3042대→4만4037대) 늘었으며, 아우디 판매 역시 7.8%1만335대→1만1140대) 증가했다.

아우디 공식딜러 한서모터스(대표 박용환)가 이를 고려해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손을 잡았다.

한서모터스는 이이 따라 향후 3년 간 현지에서 주기적으로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행사도 갖는다. 한서모터스는 우선 내달 12일부터 Q4 40 e-트론과 Q4 40 스포트백 e-트론, e-트론 등을 전시한다.

한서모터스는 이외에도 호텔과 퍼블릭 골프클럽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한 행사도 진행하고,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현재 한서모터스는 원주시 관설동에 신차와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센터, 춘천 서비스센터도 등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박용환 한서모터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아우디가 지향하는 가치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아우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김태기 더클래스 효성 대표와 안선주 프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왼쪽부터)김태기 더클래스 효성 대표와 안선주 프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벤츠 판매사 더클래스 효성이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최근 열린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여자오픈서 홀인원을 기록한 프로 골퍼 안선주 선수에게 EQB 차량 제공한 것이다. 안선주 프로는 이 대회 2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해서다.

이번에 제공한 EQB는 EQA에 이은 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전기차로  4사륜구동이며,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지녔다. 이 차량은 66.5㎾h 배터리를 충전해 최대 313㎞를 달릴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선수 후원으로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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