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ESG 경영에 속도를 붙인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하는 것이다. [사진=스페셜경제]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ESG 경영에 속도를 붙인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하는 것이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붙인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하는 것이다.

더클래스 효성이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은 강남대로 전시장 있는 그린플러스 존을 통해 벤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인 그린플러스의 의미와 역사 등을 살필 수 있다.

2021년 시작한 벤츠의 그린플러스는 임직원의 플로킹(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과 산불 피해 지역의 숲에 나무 심기, 탄소 중립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은 지속해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올해 6월과 11월에 팔당과 하남, 매헌 시민의 숲 등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아울러 임직원은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은 강남대로 전시장 있는 그린플러스 존을 통해 벤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인 그린플러스의 의미와 역사 등을 살필 수 있다. [사진=더클래스 효셩]
고객은 강남대로 전시장 있는 그린플러스 존을 통해 벤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인 그린플러스의 의미와 역사 등을 살필 수 있다. [사진=더클래스 효셩]

이외에도 현재 강남대로 전시장은 전자 문서를 활성화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 ESG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그린플러스 존에서 벤츠의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고객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 경영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10월 발족한 더클래스 효성은 서울, 경기, 충청권에 10곳의 전시장과 3곳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13곳의 서비스센터 등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