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실시된 아시아나항공과 세종학당재단의 업무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세종학당재단 송향근 이사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의 확산을 위해 ‘세종학당재단’과 손잡았다.아시아나항공은 17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세종학당재단’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과 세종학당 송향근 이사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전세계 확산을 위해 다방면서 협력해 가기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A350 운항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A350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인천~마닐라 노선의 A350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홍콩, 인천~오사카에 투입하며, 하반기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 항공기로 낙점한 에어버스의 A350은 2014년 개발된 최신예 첨단 항공기로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비정규직 문제 해소에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긴급 경영회의를 개최하고 새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에 따라 ‘좋은 일자리 창출 테스크포스(TF)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에는 인천공항 소속 직원 1,196명(정규직 1,166명·비정규직 29명)과 46개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6903명이 근무하고 있다.소속내 비정규직 비율은 2.4%에 불과하지만 소속외 인력
▲ 오는 7월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잠정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반발의 목소리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현대중공업이 ‘수주절벽’에 따른 일감 부족을 이유로 오는 7월 군산조선소에 대한 잠정적인 가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여기서 생산되는 마지막 선박을 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간 군산조선소에서 생산하는 마지막 선박에 대한 인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 사회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군산조선소, 마지막 일감 사실상 마무리15일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현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진에어가 휴가를 장려해 올바른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발표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연차휴가 사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평균 연차휴가 부여일수는 14.2일이나 사용일 수는 8.6일로 약 60%의 연차 휴가만을 사용하는 등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진에어는 사내에서부터 ‘바른휴가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 휴가사용률이 높은 직원과 팀에게 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스타얼라이언스는 14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스타얼라이언스 CEO 제프리 고와 각 회원사 사장들이 모여 기념식을 갖고 향후 스타얼라이언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스타얼라이언스 CEO 제프리 고는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997년 항공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기반으로 출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주일간 ‘국내선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6월 11일에서 7월 20일 사이에 출발하는 제주 출·도착 ▲김포 ▲광주 ▲여수 ▲청주 ▲대구 노선의 항공권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염원’을 담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주중 출발편의 경우 총액 운임 기준 19,900원(노선별 동일)에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 출발편은 최저 25,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A350 도입 기념 로고 상품 ‘아시아나350 아동용 여행캐리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을여행가방 전문 제조업체 럭키팩토리와 제휴를 맺어 제작된 ‘아시아나350 아동용 여행캐리어’는 조종석 창문 부분이 검은색으로 도색된 A350 항공기의 형상을 본 땄으며, 크기 55cmX36cmX23cm로 아동들이 여행시 끌고 다니기 편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아시아나항공은 A350의 첫 상용비행일인 오는 15일에 맞춰 온라인 로고샵에서 판매하며, 내달부터 국내선 기내에서 주문 판매한다.아시아나항공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조4,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4억원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3억원, 당기순이익은 960억원 각각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상승과 사드(THAAD) 배치 관련 중국 노선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95억원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부채는 1,584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선거 기간 내내 강조한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상 최악의 불황을 근근이 견뎌내고 있는 조선·해운업에 문재인 신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된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존치, 대우조선해양 문제 재검토 등 관련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해당 사안들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文, 국가기간산업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
▲ 경찰 수사본부는 이번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 원청 측의 관리감독 소홀 등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지난 1일 ‘근로자의 날’ 발생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붕괴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고원인 규명에서 이제 원청인 삼성중공업 쪽으로 칼끝이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번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 측은 이 같은 참사의 근본적 원인이 원청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감독 소홀에 있다는 판단이다.5일 경찰 수사본부는 전날 삼성중공업 사상 처음 이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이스타항공 대학생 홍보서포터즈‘윙스타’1기가 지난달 활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자사 임직원 및 12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이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부터 대학생 서포터즈 ‘윙스타’ 1기를 모집해 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해피, 드림, 익사이팅의 3개 팀으로 나누어 홍보활동을 펼쳐나갔다.약 3개월간 진행된 활동에는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활동은 물론 이스타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 선장에게도 선박복원성 유지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인 선박안전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2일 해양수산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선박안전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선박복원성'이란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졌다가 평형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선박복원성이 침몰 주요원인으로 꼽히면서, 복원성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이에 따라서 선박 소유자에게 국한됐던 '선박 복원성 유지의무를 지는 자'의 범위가 해당 선박의 선장, 해당 선박의 실질적으로
▲ 근로자의 날인 1일 삼성중공업 작업장에서 크레인 전도사고로 5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경남 거제 소재 삼성중공업 작업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작업장 내 7안벽에서 타워크레인과 골리앗크레인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길이 60m, 무게 32t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전도되면서 당시 크레인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 금융당국이 저가 수주를 국내 조선업 경쟁력에 대한 악화 요인으로 판단함에 따라 중소조선사들의 거센 반발이 전망된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중견 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때 세계 10위권에 오르내리며 호황을 누렸던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1년 반 가까이 신규 수주가 끊겼고, 남은 일감 역시 오는 10월이면 바닥 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성동조선해양, 신규 수주 없을 경우 10월 말 일감 바닥1일 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이 최근 신규 수주 소식을 알린 건 지난 2015년 12월로, 현재 시점에서 16척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이스타항공이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9월 출발 얼리버드 예매 오픈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이벤트는 탑승기간 4개월 전 찾아오는 특가이벤트로 매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정기 이벤트다.이번 얼리버드 특가 노선은 국내선 5개, 국제선 15개 노선으로 9월 출발 항공권을 미리 예약할 시, 항공권 부담 없이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국내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가 김포-제주, 김포-부산 14,900원, 청주-제주, 부산-제주 15,900원, 군산-제주 16,900원부터 제공된다.일본노선의 경우
▲ 올해 1분기 항만 물동량이 '깜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한진해운 사태와 중국의 사드 보복 등 악재 속에도 올해 1분기 항만 물동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3억8992만 t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올해 1분기 수출입 화물은 3억1000만t, 연안 화물은 7000만t을 각각 차지했다.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649만4000TEU를 기록한 가운데, 비(非)컨테이너 처리 물동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대한항공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주한 스페인 대사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바르셀로나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주 3회 취항하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의 출발편(KE915)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저녁 8시 10분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16)은 밤 10시 10분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이마트와 마일리지 제휴 연장 기념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 10월 이마트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항공업계 최초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적립 및 소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일정 마일리지 차감 후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구매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양사간 제휴는 올해 4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상호 합의를 통해 기한을 2018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3
▲ 현대중공업이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현대중공업이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27일 공시를 통해 2017년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756억원, 영업이익 6,187억원, 당기순이익 4,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41.4%,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했다.특히 조선ㆍ해양플랜트ㆍ엔진기계 사업부문이 약 2,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안정세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기전자시스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