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산업은행은 4일 이동걸 회장의 신년사 영상으로 시무식 개최를 대신하며 2021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동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산은이 가장 산은다웠던 한 해”였다면서 “전 임직원이 한 걸음씩 더 나아가 산은만의 경쟁우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리소스 일부를 새로운 도전에 투입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직운영 효율 극대화 등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물류로 시작한 신산업 금융 영역을 녹색금융 등 융합 분야로 확대하고, 기후 리스크로 인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빅 블러(Big Blur)’의 시대 흐름 속에서, 대변화의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KB금융그룹은 4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R.E.N.E.W 2021’ 을 선언하고,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우리은행은 오는 4일부터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 내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간 협업체계인 ‘VG(같이그룹, Value Group)’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거점점포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해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공동 영업과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공동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또한, 휴가·연수 등으로 다수의 결원이 발생하는 영업점에는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상호 인력지원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보증지원 확대’를 새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윤 이사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중대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중점정책부문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총량을 2020년보다 12조원 이상 상향한 80조원으로 설정했다.또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성장모멘텀 확충과 혁신금융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김광수 은행연합회장 2021년 위기극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탈세계화,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지만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며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을 위기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전환 속도 ▲탈세계화 시대 적극 대응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 ▲불평등 완화 노력 ▲소비자 중심 경영 확산 등 총 5가지 의제를 제시했다.김 회장은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내년 1월 4일부터 전자약정 플랫폼을 통해 대면 중심의 기존 업무처리 방식에서 탈피해 전자서명을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전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기보는 포스트 코로나 및 데이터 경제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 올해 초에 전담조직인 디지털금융실을 신설하고, 자체 디지털 혁신계획을 수립해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기보의 디지털 혁신계획은 6개 전략과 37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 보증기금 구현과 다양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카드사 수장들의 거취가 인사철을 맞아 속속 결정되고 있다. 저마다 안정을 꾀하거나 변화를 위해 자리를 교체하고 있다.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경쟁이 본격적으로 예고된 가운데 각 카드사가 정비한 CEO 체제가 무리없이 순항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정원재 사장이 물러나고 김정기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으로 교체됐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7일 개최한 자회사경영관리위원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카드가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을 제시했다. 기존 카드업과 금융의 영역을 초월해 데이터·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신한카드는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하고, 사업 인허가 취득 및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을 부서급으로 승격했
▲ 하나은행 본점 (사진제공=하나은행)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하나은행은 2021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28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주요 핵심 내용은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의 신설 및 외부 여성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ESG 전담 부서인 ESG기획 섹션 신설을 통한 실행 중심의 ESG 경영 체계 강화 ▲3S(Simple, Speed, Smart) 원칙 기반의 팀(Unit) 중심 조직체계 개편 등이다.하나은행은 새로운 10년의 성장전략인 ‘NEXT 2030, Big Step’을 통해
[스페셜경제= 권준호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전날 우리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사에 마련된 화상회의실에서 전자서명을 활용한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산관리 역량 강화 ▲마케팅 협력 강화 ▲거래 확대 등 총 3개 분야의 9개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내년 1월에는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대고객 온라인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제공=한화생명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내년 4월 설립 예정인 판매 전문회사와 관련해 "인력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24일 밝혔다.여 사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경영공유세션에서 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칭)’ 준비와 관련,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은 경영공유세션을 통해 "새롭게 설립되는 판매 자회사는 기존 GA와 동일하게 손보사 상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어 전속채널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고 생명보험
▲ (왼쪽부터)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사진제공=산업은행)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산업은행은 23일 본점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기술협력 및 금융/비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40개 이상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거래 확대 ▲수신상품 판매 및 제휴 신상품 공동개발·마케팅 협력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 협력 등을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날 총 21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제공=하나카드, 삼성카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리스트를 발표했다. 신청 카드사들이 대부분 예비허가를 받은 가운데 삼성카드와 하나카드가 대주주 요인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늘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날 총 21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카드업권에선 △KB국민카드 △BC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 5개 카드사가 이번 1차
▲신한카드가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제공=신한카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카드가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카드매출 정산 소요기간(2~3영업일)을 1영업일로 단축해 카드매출 대금을 결제 익일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영세 가맹
[스페셜경제=권준호 기자]미래에셋대우는 2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오픈뱅킹은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 관리와 이체 거래를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계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또한, 주식과 금융상품의 투자 절차도 간소화 된다. 오픈뱅킹 서비스 이전에는 타 금융기관의 앱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의 계좌로 투자자금을 이체한 후에 주식과 금융상품의 매수가 가능했지만 오픈뱅킹 서비스를
▲ KB모바일인증서 간편서명하기 (사진제공=KB국민은행)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KB국민은행은 22일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국세청, 정부24, 국민신문고 등의 주요 공공분야 사이트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 간편서명서비스를 도입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국민은행은 지난 9월말 시범 사업의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인증시스템의 안전성 및 보안 수준 등의 현장점검과 테스트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은
▲캐롯손해보험이 SK텔레콤과 함께 ‘T map X Carrot 퍼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캐롯손해보험이 SK텔레콤과 함께 ‘T map X Carrot 퍼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티맵을 활용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안전운전 미션을 충족하는 고객에게 월 1만원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안전운전 문화 확산 차원의 사회 공익적 측면을 포함한 이벤트다.참여 가능 대상은 티맵 ‘운전습관 메뉴’의 ‘퍼마일 챌린지’ 전용 URL을 통해 가입하는
[스페셜경제=권준호 기자]한화생명은 18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판매 전문회사 설립 추진'을 의결했다. 신설 판매전문회사는 ‘한화생명 금융서비스㈜(가칭)’로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다. 설립 방식은 한화생명 내 전속판매채널을 물적분할로 분사하는 형태다. 오는 2021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2021년 4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한화생명은 신설 판매 전문회사 설립을 통해 ▲업계 No.1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로 도약 ▲규모의 경제를 통한 연결손익 극대화 ▲무형자산에 대한 밸류에이션으로 기업가치 향상 ▲제판분리 선제적
▲국내 주식도 해외주식처럼 소수점 매매가 허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증권사와 투자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 제공) [스페셜경제= 권준호 기자]국내 주식도 해외주식처럼 소수점 매매가 허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증권사와 투자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금융규제 개선방안’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시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 주식 소수점 매매 제도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연말까지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중소 가맹점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삼성카드 제공)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삼성카드는 중소 가맹점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채권이다. 금번 발행한 삼성카드 ESG 채권은 5년 만기로 총 1000억 규모다. ESG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