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중고차 매매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과 도시락 가맹사업자 한솥(회장 이영덕)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한솥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성금은 강력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아동과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과 구호 활동 등을 위해 쓰인다.김효신 한솥 이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최근 발생한 강진으로 3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한솥은 미래의 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자동차 활용도가 높아지는 3월을 앞두고 중고차 구매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같은 이유로 신차 시장도 꿈틀댄다.온라인 중고차 판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중고차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예년 수준으로 점차 안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로 인해 이달 국산차와 수입차의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6.7% 하락해, 구매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같은 기간 국산차 중고차의 평균 시세는 5.74% 하락했다. 실제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2WD(이륜구동) 프레스티지는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법인 차량의 기준이 없다.이는 차종과 가격 제한이 선진국보다는 덜 하다는 뜻이다.이로 인해 각종 편법 등이 판을 치고 있다.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를 주중 만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차량도 법인차로 구입가능 하고,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요.▲ 고가의 수입차를 개인 부담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드물죠. 국내 고급 수입차는 대부분 법인 차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억원이 넘는 수입차 가운데 90% 정도가 법인차입니다. 2030세대가 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쌍용자동차와 한국GM이 2월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쌍용차는 내수 확대를, 한국GM은 내수 회복을 각각 노린다.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내수에서 한국GM은 24% 급감한 반면, 쌍용차는 47.4% 급증해서다.이외에도 자동차 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한국GM은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이달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쉐보레는 고객에게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선수율 30%)을 제공하고,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스파크 30만원, 콜로라도 7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지난해 4월 말경 중고차를 구입했던 차주가 차량 구매 후 중고차성능보험에서 보증하는 항목에 이상이 발생해 정비업체로부터 수리를 받았지만 과잉 불법수리로 손해배상을 받은 일이 있었다. 1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중고차성능점검책임보험은 소비자 구제를 위해 법적으로 강제해 만들어 놓은 제도로 정비업체에 갔을 때 보험사가 지불보증을 하게 돼 있다. 통상 보험사는 차주가 거주하는 곳에서 차를 맡기기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정비업체를 추천한다. 당시 차주는 성능보험 보증수리 3급 정비소를 안내받았다. 다만 보험사는 수리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올해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국내외 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1.7%로 전년보다 2.8%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이로 인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에서 소위 생계형 차량인 1톤 트럭의 시세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1톤 트럭인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의 지난해 신차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중고차 수요도 늘었다고 27일 밝혔다.1톤 트럭은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수입 중고차 위탁판매 딜러가 전 차주와 구매자 사이에서 돈만 받고 사라져 차량 인도에 혼선을 빚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량을 구입한 사람은 졸지에 구입한 차량을 전 차주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 중간에서 돈을 가로챈 위탁판매 딜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탁판매 딜러는 매입 부담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져다놓고 광고를 올려 구매조건이 맞는 고객에게 시세에 맞춰 판매한다. 보통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광고가 나간다. 문제는 구매자가 차량 대금을 입금하고 차를 가지러 매장 주차장으로 찾아가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중고차 인기가 여전할 전망이다. 반도체 부품난에 따른 차량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서다.이를 고려할 경우 자동차 시장 비수기인 1월이 중고차 구입 적기다. 차량 활용도가 높아지는 3월을 앞둔 2월부터는 중고차 시세가 강세이기 때문이다.중고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중고차 1월 시세가 전월보다 1.52%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국산차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세가 하락해, 평균 시세가 전월대비 1.33% 떨어졌다.실
2023년이 밝았다.최근 3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폐쇄하고 암울한 시기가 끝나고, 활기찬 새해가 열렸다. 누구나 느끼는 부분은 대혼돈의 3년이 걷히고 있다는 것이다.3년간 일상화한 비접촉 문화로 모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 같은 비접촉 문화가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다.배달문화의 확산과 온라인, 영상 회의, 재택근무 등이 사회 일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뜻이다.자동차 분야에서의 변화도 꾸준할 전망이다.지난해에 이어 신차와 중고차 시장의 활성화가 이어지고, 코로나19 2년 차에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자동차 관련 업체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면서 2022년을 마무리한다.쌍용자동차가 국내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KB손해보험과 함께 ‘안전운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쌍용차와 KB손보는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제공한다.쌍용차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가운데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최근 90일간 혹은 1000㎞ 이상 주행한 기록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12월 3주 들어 자동차 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올해를 마무리하고 있다.중고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많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레저차량(RV)의 인기가 많았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엔카닷컴 고객 32.5%가 RV에 대한 구매를 문의했으며, 이어 중형 세단(19.57%), 대형 세단(19.35%), 소형차(12.49%), 경차(8.37%) 순으로 구매 문의가 잦았다.실제 구매 비중도 RV(34%)가 가장 많았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내년 RV 신차가 대거 출시 예정이라
[스페셜경제=최슬기 기자] 국내 유가 증권 시장에서 중고차 업체 케이카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 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현재 케이카의 최대주주는 한앤코오토서비스 유한회사로 지분 72%(3462만02주)를 보유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앤코오토서비스는 미국 투자사 골드만삭스를 통해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최근 공시했다.이에 대해 한앤코오토서비스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고 일축했다.다만, 이번 매각은 케이카의 실적부진으로 따른 것이 라는 업계 분석이다.실제 케이카는 올해 1~3분기 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최고급 세단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와 고급 세단 브랜드 아우디가 한국에서 마케팅 경쟁을 펼친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판매 회복을, 벤틀리는 판매 제고를 각각 노린다.16일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벤틀리의 판매는 746대로 전년 동기(484대)보다 54.1%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아우디 판매는 11.7%(2만1242대→1만8761대) 감소했다.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0.6%(25만2242대→15만3795대) 증가했다.이를 고려해 아우디는 업계 3위 위상을 되찾기 위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자동차 업계가 연말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중고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2019년형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달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0.60%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12월이 차량 처분이 많고, 완성차 할인 판매 등으로 중고차 수요가 감소하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라서다.국산차 중고의 경우 이달 시세는 전월보다 0.09% 떨어졌다.실제 기아차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최대가와 최소가가 3.79%, 현대차 그랜저 IG의 평균 시세도 0.26% 각각 하락했다
2010년대 후반 들어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대세로 부상했다.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휘발유 차량과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의 전구 물질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경유 차량을 대체하고 있어서다.주요국이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보급에 주력하면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혼재 기간이 빠르게 줄고 있다.주초 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을 만났다.- 전기차가 시대 흐름이고 보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다만, 여전히 내연기관차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이 결실의 계절 연말을 맞아 관련 분야에서 각각 수상하면서 상잔치를 펼치고 있다.한솥이 스타브랜드 대상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대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한솥의 수상은 2014년부터 9년 연속이다.스타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산업별 시장점유율과 소비자 의견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한솥은 가성비 좋은 제품, 외식 문화 변화에 따른 유연한 신제품, 가맹점주, 농가와 상생, 폐페트병 재활용 유니폼 개발과 일
전기자동차가 가속 페달을 밝고 있다.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존 내연기관차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다.유럽연합이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종식을 최근 선언하면서, 우리나라도 자연스럽게 2035년에 내연기관 차량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내연기관차의 사용 연한을 10년으로 볼 경우, 2045년이면 지구상에서 내연기관차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등의 혼재가 오래가면 산업 충격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겠지만, 현재처럼 중첩 기간이 빠르게 단축할 경우 산업 충격은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나타난다.경착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지난 8일 2차 장마로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 일부 지역에 300㎜가 넘고 시간당 130㎜ 이상 폭우가 내렸다. 도로에 주차된 자동차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자동차시민연합은 폭우에 주행한 자동차는 반침수차로 사전점검과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차량 관리법을 9일 발표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물 폭탄에 주행한 자동차는 침수를 피했어도 물먹은 반침수차로 이를 방치하면 하체 부식은 물론 잦은 고장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기차 습기 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6월을 맞아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에 대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용인 수지 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안양 평촌 전시장, 17일 강남대로·분당·송파·구리·천안·동탄 전시장, 24일 청주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LS, GLE, GLC 클래스 등 인기 SUV 모델의 시승이 이루어진다. 행사 당일 방문객에게 즉석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용 디지털 캐리커처를 제작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스페셜경제=임준혁 기자] 인천항에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처지에 놓였다.지난해 말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가 자기자본조달 계획에 실패하면서 사업 주관사인 인천항만공사가 협상을 결렬시켰기 때문이다.인천항만공사(IPA)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중고차수출서비스 컨소시엄’(가칭)과 지난달 30일까지 체결하려 했던 사업추진 본 계약을 해지했다고 3일 밝혔다.지에이건설·주성씨앤에어·올로케이션·아이아이씨엠 등 4개사로 이루어진 중고차수출서비스 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