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주택가 백목련이 20일 반쯤 꽃을 피웠다. [사진=스페셜경제]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주택가 백목련이 20일 반쯤 꽃을 피웠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일 춘분을 지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2℃도, 낮 최고기온은 7℃∼14℃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2℃∼6℃, 최고기온 12℃∼15℃)보다 낮겠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 이하(강원 산지 -5℃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비가 올 확률은 강릉과 춘천이 20%~30%고, 이외 지역은 0%다.

위 주택가에서 남으로 25㎞ 떨어진 수도권 도시의 홍목련은 20일 꽃망울만 맺었다. [사진=스페셜경제]
위 주택가에서 남으로 25㎞ 떨어진 수도권 도시의 홍목련은 20일 꽃망울만 맺었다. [사진=스페셜경제]

이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각각 일겠다.

다만,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외)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상대적으로 높게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옅거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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