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청에 2천만원 전달…“사회적 책임 실천과 인재육성에 앞장”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박효상 KBI그룹 회장에 이어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박한상 부회장이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자격으로 경북도 교육청에 장학금을 제공한 것이다.
박한상 부회장은 KBI건설과 KBI메탈 대표이사도 맡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
14일 KBI그룹에 따르면 박한상 부회장이 협회 경북도회 임직원과 함께 경상북도 교육청을 최근 찾아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을 돕는 방안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앞서 박한상 부회장은 회원사 임직원 자녀와 울진 사랑 장학금 등을, 육군 3사관학교에 발전기금을 각각 지급했다.
아울러 박한상 부회장은 이번에 경북도청 건설도시국을 찾아 지역건설업 활성화와 건설사 애로 해소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한상 경상북도회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꿈을 이루도록 협회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실천하겠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들 꿈나무가 곧게 자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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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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