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첫고성능하이브리드…최고출력 700마력, 제로백3초
​​​​​​​최고 시속 330㎞, 전기로 33㎞ 주파…지붕 여닫는데 11초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 하이브리드. [사진=맥라렌]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 하이브리드. [사진=맥라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29일 선보였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맥가렌 최초의 컨버터블이다.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붕을 11초 만에 여닫고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가 3000㏄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를 가져, 최고 출력 700마력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이 최고 속도는 시속 330㎞, 제로백은 3초다.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는 5개의 리튬이온배터리 팩(7.4㎾h)을 탑재해 전기로만 최대 33㎞를 달릴 수 있다.

신형 아투라는 스파이더는 쿠페도 있으며, 이르면 3분기에 한국에 상륙한다.

맥라렌 관계자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진 아투라 스파이더는 서울 북악스카이웨이의 역동적인 굽잇길을 달리거나, 강릉 헌화로의 해안가를 미끄러져 갈 때 차량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고성능 차로 한국 고객에게 짜릿한 흥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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