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성능 차량 제작 업체인 맥라렌이 미국 프로야구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선수와 손을 잡았다. [사진=맥라렌]
영국의 고성능 차량 제작 업체인 맥라렌이 미국 프로야구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선수와 손을 잡았다. [사진=맥라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고성능 차량 제작 업체인 맥라렌이 미국 프로야구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선수와 13일 손을 잡았다.

맥라렌의 한국 수입사인 맥라렌 서울이 자사의 새로운 캠페인 볼드 맥라렌의 새 얼굴로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를 발탁한 것이다.

볼드 맥라렌은 모터스포츠에서 명성을 떨친 브루스 맥라렌을 기념하는 것으로, 브루스 맥라렌은 1963년 레이싱팀을 창단한 이후 주요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고, 양산형 고성능 차량 맥라렌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기업가인 브루스 맥라렌의 정신을 공유하며,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정후 씨는 볼드 맥라렌의 정신을 알린다.

이승윤 맥라렌 서울 총괄이사는 “이정후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변함없는 헌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 등이 맥라렌의 정신과 일치한다. 맥라렌은 꾸준히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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