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올렛,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관련 시장 개척 1등 공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CA)’을 주제로 한 단독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CA)’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한다. [사진=대웅제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이창재)이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CA)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

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브이올렛은 2021년 11월 출시 후 2년 만에 전국 1500개 이상의 병원에 공급하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데옥시콜산(DCA)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개척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브이올렛 적응증 확대 연구와 해외 시장 진출로 세계 시장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브이올렛이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라서다.

이로 인해 브이올렛은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 연구와 시판 후 조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 브이올렛 등을 통해 대웅제약이 미용성형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차별화한 제품과 학술 근거 기반의 메디코(Medico) 마케팅으로 우수한 제품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미용 전문기업 디엔씨(대표 유현승)와  브이올렛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브이올렛을 실제로 사용하는 의료진이 참여해 브이올렛 시술의 최신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시술 경험도 공유했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브이올렛은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고 현재 폭넓게 활용하고 있어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다.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 적용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