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지금보다 미래에 더 나은 가치를 제안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의 일성이다.

3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정재훈 사장은 전날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인간적이며 사람의 감성을 보듬는 가치를 창조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사장은 “대화형 인공 지능 서비스 CHAT GPT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사업을 개척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주어진 상황에 도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가 하는 일은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 동아쏘시오그룹 90년 역사의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성에 바탕을 두고 성장의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사장은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개신창래(開新創來)를 기억하며 실수와 실패를 감당할 용기를 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견뎌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인간적이고 사람의 감성을 보듬는 가치를 창조하는 2024년을 만들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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