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유기묘의 그래픽을 원하는 개수만큼 고른 후, 옷 위에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구성해 나만의 옷을 주문하할 수 있다. [사진=두드레스]
고객은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유기묘의 그래픽을 원하는 개수만큼 고른 후, 옷 위에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구성해 나만의 옷을 주문하할 수 있다. [사진=두드레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아바타메이드(대표이사 박창규)의 패션 플랫폼 두드레스가 동물자유연대, 고객과 유기묘 입양 캠페인을 1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패션 브랜드의 옷을 선택하고, 아티스트가 창작한 유기묘의 그래픽을 원하는 개수만큼 고른 후, 옷 위에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구성해 나만의 옷을 주문하면 된다.

유기묘가 프린팅 된 옷이 팔릴 때마다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 두드레스가 기부금을 내고, 참여 고객은 자신이 지불한 금액 가운데 얼마가 기부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와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의 입양을 위해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3개월간 펼쳐진다.

장병진 동물자유연대 팀장은 “고양이는 학대 등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보호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존재다.

패션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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