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비자레알(앞줄 오른쪽 네번째) 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 등을 만났다. [사진=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앞줄 오른쪽 네번째) 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 등을 만났다. [사진=한국사업장]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달 취임한 헥터 비자레알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현장 경영을 지속한다. 지난주 인천 부평공장 방문에 이어 30일에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 등을 만났다.

31일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이날 6단 자동변속기 6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을 주재하는 등 현장 경영에 주력했다.

보령공장은 2007년 GM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GF6) 양산을 시작했으며, GM의 생산공장 제조 공정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BIQ에서 세계최초로 레벨4를 획득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이날 600만대 생산 돌파의 기쁨을 임직원과 함께했으며, 임직원의 수고를 치하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600만대 생산 돌파는 임직원이 보여준 타협하지 않는 품질에 대한 의지와 높은 생산성,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있어 가능했다. GM 한국사업장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고객 중심적이다.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납품을 통해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내달 경남 창원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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