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홍(오른쪽) 혼다코리아 대표가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혼다코리아]
이지홍(오른쪽) 혼다코리아 대표가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혼다코리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하반기 판매를 확대한다. 올해 1~7월 판매가 604대로 전년 동기(1950대)보다 69% 줄어서다.

혼다코리아는 이에 따라 온라인 구매 결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삼성카드와 최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은 내달부터 온라인에서 혼다 차량을 구매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양사는 결제 방법과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이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로 구매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할부 개월에 따라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일시납 금액 구간별로 캐시백 혜택을 받아, 최대 1.4%까지(500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도 있다.

이지홍 대표이사는 “하반기에 4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카드와 손을 잡았다. 앞으로도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현재 8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파일럿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29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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