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민생 안정을 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어를 잡았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민생 안정을 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어를 잡았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참석차 부산을 방문하고 자갈치시장을 찾아 민생을 돌봤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제철 수산물 가격과 여름 비수기 상황 등을 묻고 넙치, 붕장어, 해삼, 가리비, 전복 등을 구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상인에게 구호를 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상인에게 구호를 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현지 상인으로부터 붕장어를 건네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게 미끌거리네, 아이고 이게 막 붙네”라고 말했다.

그는 “자갈치시장이 잘 돼야 나라 전체의 장사가 잘되는 것 아니냐?, 내가 전국이 잘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장 식당에서 상인과 저녁을 하며 업황과 애로 등을 들었다.

김건희 여사는 시장 상인에게 'BUSAN IS READY' 'HIP KOREA'가 적힌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을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는 시장 상인에게 'BUSAN IS READY' 'HIP KOREA'가 적힌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을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상인의 하소연에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자갈치시장 음식을 홍보하겠다”며 붕장어회 고추장 비빔밥을 먹었다.

김건희 여사는 시장 상인에게 'BUSAN IS READY' 'HIP KOREA'가 적힌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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