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왼쪽부터)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스페셜경제=이준동 ]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주고) 경영에 팔을 걷었다. 국가보훈부가 진행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최근 쾌척한 것이다.

20일 부영그룹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6·25 참전 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것이다.

부영그룹은 이번에 현금 3억원과 서적 ‘6·25전쟁 1129일’ 5만3300부를 국가보훈부에 제공했다. 이중 6·25전쟁 1129일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펴낸 역사서다.

국가보훈부는 3억원을 제복의 영웅들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희범 회장은 “올해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를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이 존중받는 보훈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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